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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식당 6월호 [FC 리포트] 똑똑한 창업 인턴쉽
작성자 : 운영자 조회수 : 5937 작성일 : 2010-07-08 첨부 :   

[FC 리포트]
똑똑한 창업 인턴십

 백문이불여일견.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려는 예비 가맹점주들이 과거와는 달리 브랜드 인지도에만 현혹되어 가맹 계약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돌다리도 두르려 보고 건너듯 본사의 운영 능력, 메뉴개발 능력 및 물류 시스템, 홍보 마케팅 등 모든 조건을 깐깐하게 따져본 후 가맹계약을 하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FC 본사들도 이들 니즈에 발맞춰 창업 인턴십 제도와 같은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두 딸을 둔 김혜숙 씨는 올해 전업주부에서 음식점 사장님으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30평 정도의 아담한 고깃집을 하는 것이 꿈인 그는 1주 전부터 한 고기구이 전문 프랜차이즈에서 선보이는 창업 인턴십에 참여, 현장 능력을 키우는 중이다. 그는 이를 통해 외식업에 대한 감각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창업 인턴십을 운영하는 곳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사한 콘셉트의 수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창업 인턴십을 내세운 것. 음식점 운영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일종의 체험 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본사와 가맹점주의 윈윈 실현
창업 인턴십을 실시하는 데에는 브랜드 신뢰도를 돈독히 함으로써 가맹점 모집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조리, 홀 서비스, 매출 정산 및 원가 관리까지 매장 운영에 필요한 A to Z를 미리 습득할 수 있어 외식업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 생계형 창업 형태로 매출과 수익 측면에서 운영 미숙으로 인한 위험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면에서는 이 같은 창업 인턴십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윈윈(win-win)할 수 있는 가맹점주를 발굴, 육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무조건 매장수를 늘려 외형 성장을 도모했던 과거와 달리, 장기적으로 탄탄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창업 인턴십을 통해 궁합이 잘 맞는 가맹점주를 선별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오리요리 전문브랜드 ‘27년 오리’, ‘숯동이’ 등 2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덕앤푸드㈜는 예비 가맹점주에게 오리요리 연구소, 가공공장 등을 견학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행복전, 양평해장국, 탐라목장 한라산도야지, 어바웃샤브, 화평동 왕냉면, 국수나무, 오꼬만, 술취한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도 실시 중에 있다. 

사례 03 >>

창업 인턴십으로 우수 가맹점 육성

- 화평동 왕냉면
 ㈜해피브릿지에서 운영 중인「화평동 왕냉면은 가맹점주 중 실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년 전부터 사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가맹점주의 상황에 따라 체험 기간을 늘리거나 줄이는데, 예비 가맹점주가 원할 경우 재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창업 인턴십을 체험하는 동안 일 급여를 제공하는 등 실제 직원과 같은 환경 속에서 일해 봄으로써 가맹점 운영 시에도 직원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창업 인턴십을 진행하는 매장에는 본사에서 물품 제공이나 본사 직원 파견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길동점에서 한 달 동안 사전 체험을 하고 있는 박희수 씨는 “음식점 운영에 대해 전무했던 터에 이와 같은 사전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됨은 물론 직원 입장에서 어떠한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창업 인턴십을 체험한 가맹점 대부분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며 80여 개의 매장 중 상위권 매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개봉점, 대림점, 길동점 등은 매장은 크지 않지만 실속 경영을 하고 있다고.
 해피브릿지 가맹성장팀 문길환 부장은 “가맹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본사에서 실시하는 모든 교육은 실무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가맹점 오픈 전 체험 교육이 매장 운영 시 노하우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안혜경기자, ahk@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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